한국번역학술대회에서 TC 산업의 미래를 논하다!

4월 20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문과대학에서 ‘한국 번역학회 봄 정기학술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고려대, 동국대, 한국외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부산외대, 평택대 등 번역학회 교수님들과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였습니다. 한샘EUG는 산학협력위원 자격으로 본 학술대회에 참여하여 국내 업계를 주도하는 LSP로서 국내외 번역과 TC의 현황을 소개하고 참여자들에게 향후 커리어의 지향점을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30년 경력의 TC 전문가인 김양숙 사장님은 LSP 특별 세션의 강연자로 초빙되어 ‘미래 TC 산업의 트렌드와 발전 방향’에 대해 알리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강연장 모습

‘로컬에서 글로컬 통번역학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총 4개 발표장에서 “LSP 특별세션”과 “번역학 일반세션”으로 나누어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번역학술대회 세션 내용

오전 LSP 세션에서는 참여 업체들의 소개 시간이 있었습니다. 번역과 TC 업무에 대한 막연한 지식만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현업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업무 영역을 소개하고 자기계발의 지표를 제시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별도 설치된 LSP 업계 부스에서는 번역 업계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번역학회에서 주최한 행사인 만큼 업계에 관심 있는 많은 학생들을 위해 다국어 번역 서비스, 매뉴얼 개발, TC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과 같이 브로셔, 영상 자료, 기념품 등을 준비하여 회사를 알릴 뿐 아니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부스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인원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덕분에 준비해간 홍보물을 모두 소진할까봐 안절부절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번역 관련 정보를 알아보려 왔다가 다소 생소한 TC 홍보물을 보고 문의를 해오는 학생도 많았습니다. 마치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라도 하듯, 오후 마지막 세션으로 ‘TC의 미래 트렌드와 테크니컬 라이터가 보는 시각’에 대한 사장님의 특강이 이어졌습니다.

테크니컬 라이터가 보는 시각 – 사장님 특강 자료 중 발췌

이날의 특강 내용을 요약하자면, 기성 세대와는 다른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상 기존과는 다른 매뉴얼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며, 그 방향은 바로 이미지, 영상 또는 최신 VR, AR 기술 등을 활용한 매뉴얼의 방향으로 새롭게 제작하고 이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종류의 매뉴얼을 만드는 데 테크니컬 라이터들의 역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성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고려대 문과대학에서 특강 중이신 사장님

테크니컬 라이팅이나 테크니컬 라이터의 역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접한 청중들의 신선함을 증명하듯 사장님의 발표 후에는 이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번역과 테크니컬 라이팅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테크니컬 라이팅 학회나 교습 기관이 있는지, 번역 관련 학과 졸업생이 테크니컬 라이팅 업계로 진로를 정했을 때 준비사항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이에 대한 사장님의 상세한 답변으로 인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질의 응답 시간 중, 숙명여대 김순미 교수님과 사장님의 모습

강연 후 청중과의 질의 응답 시간

4월 포근한 주말, 산학 종사자가 한 데 모여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 미래의 파트너인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번역과 TC 업계의 발전을 위해 이러한 산학협력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